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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을 위한 진짜 은행, '소소뱅크' 설립 움직임 본격화

by Vida0204 2025.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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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7월 1일, 소상공인연합회(소공연)와 소소뱅크 설립준비위원회

서울 여의도에서 금융정책 간담회를 열고, 제4 인터넷전문은행 인가와 관련해

소상공인이 주도하는 은행 설립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


왜 지금, 소상공인 전문은행인가?

코로나19와 고금리 시대를 거치며
많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이 금융의 사각지대에 놓였습니다.

그런데도 시중은행들은 2025년 1분기에만
무려 3조 8000억 원(전년 대비 30.3% 증가)의 이익을 냈고,
특수은행들도 2조 2000억 원(전년 대비 39.7% 증가)의 순이익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소상공인에게 돌아온 건, 여전히 높은 이자와 낮은 대출 가능성뿐이었습니다.

이런 현실 속에서 제기된 대안이 바로
‘소상공인을 위한, 소상공인이 만든 은행’
소소뱅크입니다.


소공연과 소소뱅크, 어떤 역할을 하나요?

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을 대표하는 법정 경제단체이며,
소소뱅크 설립준비위는 제4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에 도전장을 낸 조직입니다.

두 기관은 2025년 5월 MOU를 체결하며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금융 플랫폼을 함께 준비하고 있습니다.


주요 발언 요약

  • 송치영 회장(소공연)
  • "이자 장사에만 열중하는 기존 금융 시스템은 소상공인 위기에 책임이 있다.
    소상공인 전문은행 설립이 절실하다."
  • 서대엽 부회장(소소뱅크 설립위)
  • "소공연이 중심이 되어야
    진짜 소상공인을 위한 은행이 만들어질 수 있다."

제4 인터넷전문은행, 왜 중요한가요?

정부는 2025년 제4 인터넷은행 예비인가를 추진 중입니다.
이 시장에 참여한 기존 은행들과 달리,
소소뱅크는 금융에서 소외된 계층에 집중하려는 방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인터넷은행 하나 더'가 아니라,
금융 사각지대를 채우고 경제적 불균형을 줄이는 공공적 역할까지 고려된 것입니다.


기대 효과

  • 낮은 신용도, 높은 리스크로 인해 기존 은행에서 배제됐던
    소상공인, 자영업자, 창업 초기층에게 금융 기회를 제공
  • 맞춤형 대출, 유연한 상환 조건, 디지털 금융 접근성 강화
  • 정부 정책자금과 연계해 실질적인 자금 순환 구조 마련

마무리하며

소상공인 스스로 금융 시스템을 설계하고 운영하는
‘소상공인 중심의 금융’이 드디어 현실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소소뱅크가 진짜 소상공인을 위한 은행이 될 수 있을지,
그리고 정부와 금융당국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
우리 모두 지켜봐야 할 중요한 순간입니다.


Q&A

Q : 소소뱅크는 어떤 은행인가요?
A : 소상공인 특화 인터넷은행으로, 기존 시중은행과 달리 소상공인 금융 수요를 중심으로 설계됩니다.

 

Q : 제4 인터넷은행 예비인가는 무엇인가요?
A : 정부가 새로운 인터넷전문은행을 추가 인가하기 위해 진행 중인 공모 절차입니다.

 

Q : 소상공인연합회는 어떤 기관인가요?
A : 전국 소상공인을 대표하는 법정 경제단체로, 정책 제안·협상 등 대변 역할을 수행합니다.

 

Q : 기존 인터넷은행과 어떤 차이가 있나요?
A : 소소뱅크는 일반 소비자가 아닌 ‘소상공인 전용’으로 설계되어, 대출 심사나 상품 구조가 다릅니다.

 

Q : 언제쯤 설립될 가능성이 있나요?
A : 2025년 하반기 인가 결과에 따라 본격적인 설립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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