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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서울시민 문화향유 실태조사 요약
서울시민의 문화생활이 되살아났습니다.
2024년 서울문화재단의 발표에 따르면 시민 1인당 연간 문화비는 21만 4,000원, 문화예술 관람 횟수는
평균 7.2회로 팬데믹 이전 수준을 넘어서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 2022년 vs 2024년 주요 변화
- 문화비 지출
- 2022년: 16만 8,000원
- 2024년: 21만 4,000원
- 연평균 문화관람 횟수
- 2022년: 4.6회
- 2024년: 7.2회
- 문화예술 관람 경험률
- 2018년: 75.6%
- 2020년: 63.1%
- 2022년: 69.1%
- 2024년: 76.1% ← 완전 회복!
🎨 공연·전시 관람이 영화관람을 앞질렀다
2024년 조사에서 공연·전시 관람률이 **65.2%**를 기록하며 영화 관람률 **47.9%**를 넘어섰습니다.
이는 OTT 서비스 보편화와 팬데믹 이후 오프라인 문화 욕구의 폭발 때문으로 해석됩니다.
💻 디지털 콘텐츠 소비도 증가
- 온라인 문화예술 콘텐츠 경험률: 81.5% (+8%)
- 주요 콘텐츠:
- 영화·드라마·애니: 65.3%
- 음원: 44%
- 웹툰·웹소설: 25.7%
👵 고령층과 장애인, 여전히 문화 접근성 부족
- 75세 이상: 관람률 32.3%, 참여율 10.8%로 최저
- 장애인 관람률: 64.5%가 관람 경험 無
접근성 불편, 정보 부족, 서비스 미비 등이 원인
🧠 외로움·고립 고위험군도 문화소외 심각
- 외로움 고위험군: 응답자 중 39%
- 사회적 고립 고위험군: 11.4%
- 이들의 70% 이상이 문화예술 활동 경험 없음
📌 시사점 및 정책 방향
- 문화예술은 단순한 여가를 넘어서 사회 문제 해결 수단
- 문화약자를 위한 정책 확대 필요
- 장애 맞춤형 인프라
- 고령층 대상 프로그램
- 심리적 고립층 지원 연계 문화 활동
서울문화재단은 이러한 조사 결과를 서울시 문화정책에 적극 반영할 예정입니다.
예술은 단지 ‘보는 것’을 넘어, 사회를 연결하는 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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